2026. 5. 7. 22:02ㆍ네트워크/응용계층
네임 서버는 도메인 네임에 해당하는 호스트(서버)의 IP 주소나 해당 도메인을 관리하는 네임 서버를 찾아갈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. 이제 이 네임 서버가 해당 동작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 무엇을 저장하는지 알아보자.
결론부터 얘기하자면, 네임 서버는 DNS 자원 레코드(DNS resource record)라 불리는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한다. 단순히 DNS 레코드라 부르기도 하는데, 다음 화면에서 각 행이 DNS 레코드다.

이러한 레코드는 도메인 네임을 구입한 뒤, 웹 사이트에 도메인 네임을 적용시킬 때 자주 접하게 된다. 예를 들어 IP 주소 1.2.3.4인 호스트를 접속 가능한 웹 서비스로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. 이때, 다른 이용자들은 1.2.3.4로 접속하면 만들어 둔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. 그리고 'example.com'이라는 도메인 네임을 구입하여 이를 1.2.3.4에 대응시키고자 한다고 가정한다.
그런데 도메인 네임 'example.com'이 1.2.3.4에 대응된다는 사실을 네임 서버에 알리지 않는다면 당연히 네임 서버는 그 사실을 알 수 없다. 그래서 '도메인 네임 example.com이 1.2.3.4에 대응된다는 사실'을 네임 서버에게 알리기 위해 도메인 레코드를 추가해야한다. 다음 화면은 다른 DNS 관리 서비스에서 새로운 레코드를 등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.

두 화면을 보면서 도메인 레코드마다 공통으로 유지하는 정보는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자. 우선 이름(호스트 이름, Record name)과 값(값/위치, Value)이 있다. 그리고 TTL을 설정하는 곳도 있다. 또한, 공통적인 정보로 '유형(타입, Record type)'이 있다. 각 레코드에는 유형이 정해져 있기에 레코드의 유형이 달라지면 레코드의 이름과 값의 의미가 달라진다. 다양한 레코드 유형이 있지만 자주 접할 레코드 유형은 다음과 같다.
| 레코드 유형 | 설명 |
| A | 특정 호스트의 도메인 네임과 IPv4 주소의 대응관계 |
| AAAA | 특정 호스트의 도메인 네임과 IPv6 주소의 대응관계 |
| CNAME | 호스트 네임에 대한 별칭 |
| NS | 특정 호스트의 IP 주소를 찾을 수 있는 네임 서버 |
| MX | 해당 도메인과 연동되어 있는 메일 서버 |
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레코드는 'example.com'이 1.2.3.4에 대응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준다. 즉, 다음과 같은 레코드를 저장하는 네임 서버에 'example.com'을 질의하면 IPv4 주소에 해당하는 '1.2.3.4'를 응답받는다.
| 타입 | 이름 | 값 | TTL |
| A | example.com | 1.2.3.4 | 300 |
여기에 다음과 같은 레코드가 추가되었다고 가정해보자. 추가된 레코드는 'example.com'에 대한 별칭으로 'www.example.com'을 사용하겠다는 의미이다. 따라서 'www.example.com'을 질의하면 같은 IP 주소인 '1.2.3.4'를 응답받는다.
| 타입 | 이름 | 값 | TTL |
| A | example.com | 1.2.3.4 | 300 |
| CNAME | www.example.com | example.com | 300 |
정리
1. 레코드 구성 요소
- DNS 레코드는 한마디로 "도메인 이름을 특정 IP나 서비스로 연결해주는 이정표"라고 보면됨. 네임 서버에 이 이정표를 꽂아두는 것임.
- Type(타입) : 레코드의 성격 (주소냐, 별명이냐, 메일 서버냐).
- Name(이름/ 호스트) : 도메인 이름이나 서브 도메인 (예 : www, api 등)
- Value(값/데이터) : 연결 대상(IP 주소, 도메인 주소 등).
- TTL : DNS 정보를 얼마나 저장해 둘지(캐싱) 정하는 시간.
2. 주요 레코드 타입
| 타입 | 명칭 | 설명 |
| A | Address | 도메인과 IPv4 주소의 연결 관계, 가장 많이 쓰임. |
| AAAA | IPv6 Address | 도메인과 IPv6 주소의 연결 관계. |
| CNAME | Canonical Name | 도메인과 도메인을 연결. 주소가 바뀌어도 CNAME만 관리하면 되서 편함. (ex : 'www.example.com 을 example.com 으로 연결') |
| NS | Name Server | 해당 도메인의 권한을 가진 네임 서버가 어디인지 지정. |
| MX | Mail Exchanger | 메일 수신 서버 지정. 뒤에 '우선 순위(Priority)'숫자가 붙는게 특징. |
| TXT | Text | 텍스트 메모를 남길 때 씀. 주로 소유권 인증(구글 서치 콘솔 등)이나 스팸 메일 방지(SPF/DKIM) 설정에 필수. |
| SOA | Start of Authority | 영역(Zone)의 시작을 알리는 정보. 버전 관리(Serial)나 업데이트 주기가 들어있음. |
3.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점
- CNAME vs A 레코드 : A 레코드는 직접 서버의 IP 주소와 매칭되어 있기에 조금 더 빠름. 단, 서버 주소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경우라면 CNAME을 쓰는게 관리 효율성에서 압도적임.
- TTL의 적정값 : 평상시는 1시간(3600) ~ 1일(86400) 정도로 잡음. 서버 주소의 변동이 있을 시에는 변동이 있기 전에 미리 TTL 값을 줄여둠.
- 도메인을 샀는데 메일이 안옴 : MX 레코드 설정을 안했거나, 스팸 방지를 위한 TXT(SPF) 레코드가 없어서 상대방 서버에서 차단했을 가능성이 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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